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특징주]엔에프씨, K-뷰티 대박 기대감↑

시계아이콘00분 3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특징주]엔에프씨, K-뷰티 대박 기대감↑
AD

18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화장품 소재 및 ODM/OEM 업체 엔에프씨는 전일 종가 대비 17.7% 오른 8580원을 기록하고 있다. K-뷰티 성장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엔에프씨는 한국콜마 출신 유우영 회장이 개발한 MLV(Multi-Lamellar Vesicle) 안정화 기술을 바탕으로 2007년 화장품 소재 사업을 시작했다. 이 기술은 피부에 유익한 난용성 물질을 안정화시켜 화장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다 우수한 효능의 화장품 구현을 가능하게 했다. 엔에프씨는 이후 유명 화장품 회사에 ODM/OEM 납품 사업도 시작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 기준 소재부문이 64%, ODM/OEM이 36%를 차지하고 있다.


엔에프씨의 소재부문은 LG생활건강, 코스맥스, 한국콜마, 에스티로더, 아모레퍼시픽 등 주요 브랜드사와 ODM/OEM회사가 고객사다. 완제품은 LG생활건강, 씨티케이, 올리브영, 구다이 글로벌(조선미녀), 앱솔브랩(셀리맥스), 부스터스(이퀄베리), 더퓨어랩(닥터엘시아) 등에 납품하고 있다.


화장품은 주원료인 물, 오일, 글리세린 등 베이스 소재에 히알루론산, 나이아신아마이드, 레티놀, 비타민, 향료, 색소, 펩타이드 등 첨가제를 더해 만들어진다. 엔에프씨는 '제1원료+제2원료+첨가제' 가 지나치게 뻑뻑하거나 무르지 않도록 해 고급스런 사용감을 주도록 제조하는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AD

특히 화장품을 지우는 클렌징 쪽 제품으로 유명하다. 아마존에서 대박난 클렌징밤 유명 브랜드 제품들은 대부분 엔에프씨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부터 올해 4월까지 엔에프씨가 생산한 클렌징밤은 2770만개 가량으로, 소비자 판매가 기준으로 계산하면 6000억원에 달한다.




조시영 기자 ibp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