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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약 15%오른 분양가…분양가상한제 ‘동남 하늘채에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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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가 상한제 적용 '동남 하늘채에디크' 주목

최근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2,122만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2023년 평균 분양가인 1,846만원 대비 약 14.95% 상승한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33.79%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대구(39.85%), 부산(22.92%), 경상북도(22.44%), 울산광역시(23.28%), 인천광역시(15.79%) 등 주요 지역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건축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 등 복합적인 요인이 분양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충청북도 역시 2023년 1,250만원에서 2024년 1,375만원으로 10.00% 상승하며 전국적인 분양가 상승 흐름에 동참했다. 업계에서는 그나마 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 동남지구 등에서 아파트 공급이 이뤄졌기 때문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 물량이 있어 그나마 상승률이 적다는 평가다.

1년새 약 15%오른 분양가…분양가상한제 ‘동남 하늘채에디크’ [코오롱글로벌, ‘동남 하늘채에디크’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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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충북 청주 동남지구에서 '동남 하늘채에디크'가 오는 23일 청약 접수를 앞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청주 동남지구 내 마지막 분양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4층, 7개 동, 총 6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공공택지 공급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실수요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동남 하늘채에디크'는 코오롱글로벌의 브랜드 아파트로, 뛰어난 시공력과 특화된 설계가 집약된 단지다. 특히 하늘채 브랜드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브랜드 프리미엄 효과가 기대된다. 전 가구 전용 59㎡ 단일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가구에 4bay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한층 극대화했다. 또한, 현관창고, 팬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배치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경로당,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키즈카페,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등 폭넓은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이 단지 내에 마련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전망이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 동남지구는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방서동 일대 약 206만㎡ 부지에 조성된 계획지구로, 총 1만5,000여 가구가 계획되어 있다. 동남지구에는 '동남 하늘채에디크'를 제외한 모든 아파트가 입주가 완료돼 있어, 단지 입주민들은 이미 완성된 신도시급 인프라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교통 여건도 뛰어나 청주 1·2·3순환로와 주요 간선도로 접근이 가능하며, 중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와도 인접해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하나로마트(청주점)가 가깝고, 롯데마트(상당점), 롯데시네마(청주용암)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공원을 비롯해 유치원, 초·중·고교까지 가깝게 자리한 '원스톱 생활권'을 갖췄다.


향후 일정은 오는 23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화) 1순위 청약 접수, 25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일(화)에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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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 하늘채에디크'의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마련돼 있으며,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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