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만 원·3회 이상 주문한 회원 대상 1만 원 제공
충남 아산시는 공공 배달앱 '땡겨요' 이용 활성화를 위해 1만 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땡겨요는 신한은행이 개발·운영하는 플랫폼으로 민간 배달앱 대비 중개 수수료가 대단히 저렴하고 광고비·입점 수수료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이용 활성화는 소상공인 부담 절감과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쿠폰은 매월 2만 원·3회 이상 주문한 회원 대상으로 제공된다. 지역화폐인 '아산페이'를 이용한 결제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땡겨요 가맹점과 회원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라면서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착한 소비에 많은 시민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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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산지역 땡겨요 가맹점은 1430곳이며, 2만4216명의 회원이 가입한 상태다. 이 중 약 26%가 아산페이를 이용해 추가 혜택을 누리고 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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