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6월 말까지 도내 모든 노인생산품 판매 매장을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등록한다.
경기도에는 현재 31개 시군 197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생산한 농산가공품과 잡화 등을 취급하는 209개 노인생산품 판매 매장이 운영 중이다.
5월 말 기준 209개 매장 중 162개가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등록된 상태다. 나머지 47개도 이달까지 등록을 완료할 예정이어서 7월부터는 모든 판매 매장에서 경기지역화폐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가맹점 등록으로 노인생산품 구매뿐만 아니라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이 운영하는 카페, 음식점, 편의점에서도 경기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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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 노인일자리 사업과 경기지역화폐 사용이 함께 활성화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도정 정책 간의 적극적 연계를 통해 도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정 정책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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