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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촌개발사업 사업 '8개 지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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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농산어촌개발·농촌공간정비 공모
국비 342억원 확보…전환점 기대
주민 생활인프라 확충·맞춤형 개발
낙후지역 정주여건 개선도 기대

전남도, 농촌개발사업 사업 '8개 지구' 선정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 준공된 전남 함평 휴센터 전경. 전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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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14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서 총 8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34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낙후된 농촌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는 무안·함평·영광, 3개 군 5개 지구가 선정돼 217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생활·복지·문화 인프라 확충과 주민 주도의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자립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무안 일로읍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읍 소재지를 중심으로 생활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복지·문화시설 및 공동체 공간 조성 등을 통해 주변 마을과의 연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무안 해제면과 함평 엄다면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주민이 편리하게 복지·문화·보건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함평 대동면과 영광 묘량면은 지역 수요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농촌공간정비사업에는 3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125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 핵심은 농촌 마을 내 유해시설과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정비된 공간을 주민 중심의 생활 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영암 성산지구는 폐기물 처리 공장을 철거하고, 농업 실습 교육장, 지역 특산물 가공시설 등을 조성해 주민 수익과 농업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신안 팔금지구는 유채유 가공시설, 농촌 교류 체험단지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해 청년층과 신규 농업 인구 유입을 촉진한다.


나주 대산지구는 노후 축사 7개 동을 철거해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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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농촌이 공동체 중심의 살기 좋은 공간으로 변화할 것이다"며 "꾸준한 정비와 재생사업을 통해 전남 농촌이 다시 사람이 모이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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