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모델 확산, 교육 생태계 구축 등 협력 약속
순천향대학교는 몽골국립과학기술대학교와 AI 의료융합 인재 양성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순천향대 대학 본부에서 열렸으며, 송병국 총장과 유병욱 국제교육교류처장 남낭 투메르푸레브 몽골국립과기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구성원 간 상호 교류 외에도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학술협력을 전방위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교육 모델 확산, 교육 생태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공동 비전을 수립했다.
송병국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 협력을 넘어 의학과 공학을 융합한 혁신 교육모델의 국제적 확산을 주도해 세계 고등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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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낭 투메르푸레브 총장도 "순천향대와의 협력은 몽골 과학기술 교육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공동 교육 및 연구를 통해 양국 고등교육의 질적 성장을 함께 이루어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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