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정부의 인공지능(NHN) 투자 확대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3일 오전 9시45분 현재 한국거래소에서 NHN은 전일 대비 2950원(11.61%) 오른 2만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8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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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NHN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 중인데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공약 중 하나가 AI 사업에 100조원을 투자해 국가 AI 경쟁력을 확대하겠다는 것이었으며 이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는 기업 중 하나로 지목받고 있기 때문"이라며 "NHN은 공공기관 클라우드 점유율 상위 사업자이며 특히 2024년 광주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서버 투자를 완료했기 때문에 앞으로 정부의 AI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는 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클라우드 사업부의 성장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NHN의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기존 대비 25.0% 상향 조정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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