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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우듬지팜, 국내 최대 스마트팜 조성…작물 다변화로 수익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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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우듬지팜, 국내 최대 스마트팜 조성…작물 다변화로 수익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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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3일 우듬지팜에 대해 국내 최대 스마트팜 농업단지 조성과 함께 작물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2001년 설립된 우듬지팜은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팜 원스톱 솔루션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유일하게 AI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팜을 운영 중인 우듬지팜은 고부가가치 작물인 '토망고'를 생산하며 일반 토마토 대비 높은 수익성을 창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러피안 채소 재배와 서산 농업바이오단지 조성 등 작물 다변화 및 신규 사업 확장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미래농업의 핵심은 스마트팜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와의 융합"이라며 "K작물과 K스마트팜의 대표기업인 우듬지팜의 글로벌 진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급격한 농촌 고령화 속에서 높은 생산성과 효율성이 입증된 스마트팜의 글로벌 수요가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등 스마트팜 밸류체인을 수직 계열화한 우듬지팜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우듬지팜은 기존 주력 품목인 토망고 외에도 로메인, 버터헤드 등 유러피안 채소로 작물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익성 개선은 물론 시장 경쟁력 강화도 기대된다. 특히 제로 칼로리 시대 도래와 함께 스테비아 토마토 등 스테비아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신제품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된다.


또한 우듬지팜은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인 '서산 농업바이오단지' 조성 사업에도 본격 착수했다. 종속회사 나인팜을 통해 현대건설로부터 약 15만2000㎡의 토지를 151억5000만원에 취득하는 매매 계약을 지난달 30일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3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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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연구원은 "신정부에서 스마트 농업(AI, 로봇 활용 등) 확산을 강조하는 등 스마트팜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사업은 충청남도, 서산시 출자금과 지역활성화 펀드 등이 참여하며 우듬지팜이 SPC(총사업비 약 3300억원)의 주요 주주로서 사업 총괄을 맡을 예정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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