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투자한 장애인표준사업장 오케스트라
올해 9회 공연 계획…지난달 서울서 첫 무대
에쓰오일(S-Oil)이 '찾아가는 나눔 음악회'를 열고 있다. 장애인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지분을 투자한 장애인표준사업장 ㈜하트하트 아트앤컬쳐의 오케스트라 단원이 무대에 오른다.
에쓰오일은 12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군산해양경찰서에서 앙상블 무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지난달 8일 서울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객 150여명 앞에서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 두 번째 공연이었다. 오케스트라는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곳을 직접 찾아간다. 올해 남은 기간 6회 더 복지관, 공공기관 등을 방문해 올해 총 9회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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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2009년부터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후원해왔다. 발달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서다. 올해 4월에는 장애인표준사업장 ㈜하트하트 아트앤컬쳐에 지분 투자로 참여했다. 단원들이 안정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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