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접수...국무총리상 포함 31팀 선정
한국기술교육대는 오는 27일까지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개발자나 디자이너 등이 팀을 이뤄 제한 시간 내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경진대회다.
참가 대상은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 직업훈련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에 참여 중이거나 수료한 훈련생이다.
분야는 지정과제(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디지털 사회서비스 개발)와 자유과제(생성형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개발)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신청은 마감일 오후 1시까지 직업능력심사평가원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할 수 있다.
한기대는 다음 달부터 참가팀 발표와 팀별 멘토링을 거쳐 8월 예선, 9월 본선 및 시상식을 열 계획이다.
시상 규모는 총 6580만원으로 국무총리상 1팀(1000만원), 고용노동부 장관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상,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원장상 등 총 31개 팀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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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희 직업능력심사평가원장은 "이번 해커톤은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생들이 디지털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서비스 구현까지 경험할 기회"라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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