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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양성평등지수]여전한 유리천장…여성 사내이사 '모래사장서 바늘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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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는 주주가 소유하지만 실제 경영과 주요 의사결정은 이사회가 주도한다.

이 가운데 CJ제일제당, KG스틸, 대한전선 등 3개사는 올해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여성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하면서 '0명'에서 벗어났다.

양성평등지수 조사 대상이 된 37개 금융기업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 여성 사내이사를 두고 있는 곳은 단 한 군데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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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주요 기업 이사회 살펴보니
여성 사내이사 둔 기업 10곳뿐
37개 금융사 女사내이사 '0명'
사외이사 여성 5년새 6→24%

[2025 양성평등지수]여전한 유리천장…여성 사내이사 '모래사장서 바늘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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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는 주주가 소유하지만 실제 경영과 주요 의사결정은 이사회가 주도한다. 주주가 선임한 등기이사들은 회사 운영의 최종적인 책임을 진다. 그래서 이사회 구성은 한 기업의 리더십과 경영 철학, 비전을 반영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주요 기업들의 이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양성평등지수 조사를 통해 확인된 사실은 '유리천장'이 여전히 두껍게 존재하며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점이다.


100대 기업 중 여성 사내이사 있는 기업 '10곳뿐'

양성평등지수 조사 대상인 상장 100대 기업 중 여성 사내이사를 1명 이상 두고 있는 기업은 단 10곳에 불과했다. 지난해 말 기준 2명인 기업은 네이버가 유일했다. 최수연 대표와 함께 채선주 부문장이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렸지만 채 부문장은 올해 3월 임기 만료로 물러났다. 현재는 네이버 창업주 이해진 의장이 사내이사에 복귀한 상태다.


[2025 양성평등지수]여전한 유리천장…여성 사내이사 '모래사장서 바늘 찾기'

여성 사내이사의 상당수는 오너 일가 출신이다.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 조현민 한진 사장, 임상민 대상 부사장 등이다. 최고경영자(CEO)로는 최 대표와 함께 올해 양성평등지수 종합 1위를 차지한 카카오 정신아 대표, 지난해 양성평등지수 종합 1위에 올랐던 LG생활건강 이정애 대표 등이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3월 카카오 대표이사로 선임된 정 대표는 CA협의체 단독 의장까지 맡아 경영 쇄신을 이끌고 있다. 이정애 대표는 LG그룹 최초의 여성 CEO라는 이정표를 썼다. 두 CEO 모두 현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이선영 CJ ENM 커머스 부문 대표는 100대 기업 여성 전문경영인 중 가장 최근인 지난해 11월 선임됐다.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에 이은 CJ그룹 내 두 번째 여성 계열사 대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밖에 최고위 임원으로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린 여성들도 있다. 서영주 에스엘 기술연구본부장, 송효진 롯데칠성음료 재경부문장, 여명희 LG유플러스 CFO·CRO 등이다.


6%→24%, 여성 사외이사 '괄목상대'

사내이사와 달리 사외이사 선임에서는 변화의 흐름이 뚜렷하다. 5년 전인 2020년만 해도 100대 기업 중 여성 사외이사를 둔 기업은 36곳뿐이었고, 전체 사외이사 중 여성 비율은 5.9%에 불과했다. 여성 사외이사 비율이 절반 이상인 기업은 단 2곳이었다.


하지만 이제 여성 사외이사가 없는 기업을 세는 게 더 빠르다. 지난해 말 기준 여성 사외이사가 없는 기업은 14곳에 그쳤고, 평균 비율은 23.8%로 4배 가까이 늘었다. 8개 기업은 사외이사 과반을 여성으로 구성했다. 특히 기아는 전체 사외이사 5명 중 3명이 여성으로, 100대기업 중 유일하게 여성 비율이 절반을 넘었다.


다만 여전히 일부 기업에선 '제로(0)' 상태가 지속됐다. 기준 시점에서 CJ제일제당, 현대코퍼레이션, 효성티앤씨, 금호타이어, GS글로벌, KG스틸, KCC, 대한전선, 코오롱글로벌 등 9개곳은 사내·사외이사 모두 여성이 없었다. 이 가운데 CJ제일제당, KG스틸, 대한전선 등 3개사는 올해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여성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하면서 '0명'에서 벗어났다.

[2025 양성평등지수]여전한 유리천장…여성 사내이사 '모래사장서 바늘 찾기'
금융권은 여성 사내이사 '전무'

양성평등지수 조사 대상이 된 37개 금융기업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 여성 사내이사를 두고 있는 곳은 단 한 군데도 없었다. 가장 최근 사례조차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가 2019~2023년 대표이사로 재직한 것이었다. 이후 여성 사내이사 선임은 이어지지 않았다.


사외이사의 경우엔 여성 비율이 있는 편이었다. 금융권 전체 사외이사 5명 중 1명(21.71%)은 여성이었다. 양성평등지수 종합 1위를 기록한 하나카드와 삼성화재, 우리은행 등 3개사는 여성 비율 50%를 기록했다. 그러나 여전히 여성 사외이사가 없는 금융사도 7개사나 됐다. 이 가운데 지방은행 3곳(부산은행·전북은행·광주은행), 카드사 2곳(우리카드·현대카드), 인터넷은행(케이뱅크), 증권사(KB증권) 등이 포함됐다.


이러한 상황은 금융권 전체 양성평등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평가 부문별 1위 기업의 점수를 보면 고용(KB국민은행·20.5점), 보상(아이엠뱅크·17점), 양립(케이뱅크·16.75점)보다 육성 부문(우리은행·14점)의 점수가 낮은 편에 속했다.


다만 여성 사외이사 선임이 갈수록 늘어난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2024년 들어 여성 사외이사 비율이 증가한 금융사는 8곳이었다. 이 가운데 경남은행, 아이엠뱅크, BC카드, 우리은행, KB손해보험 등 5개사는 전년도 0명에서 새로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우리은행은 이경희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최윤정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등 2명을 선임해 주목받았다.


금융권 특유의 유리천장은 비단 양성평등지수 조사 대상 기업만의 문제는 아니다. 지난 3월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사무금융노조)이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자산 2조원 이상 금융회사의 여성 등기 임원 현황 자료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83개사 중 26개사는 여성 등기임원이 한 명도 없었다.


오희정 사무금융노조 여성위원장은 "금융회사에서 여성들의 승진이 차별받는 유리천장이 여전히 깨지지 않고 있다"면서 "자본시장법에서 이사회의 성별 구성에 관한 특례 기준을 자산총액 1조원 이상으로 개정하고, 노르웨이와 프랑스, 벨기에, 독일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여성할당제 등 차별을 시정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25 양성평등지수]여전한 유리천장…여성 사내이사 '모래사장서 바늘 찾기'
'보이는 변화'와 '보이지 않는 장벽' 사이

기업 다양성이 더 나은 성과로 이어진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국제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2023년 모건스탠리는 성별 다양성이 높은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평균 1.6% 더 높은 성과를 보였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


국내 기업들도 사외이사 중심으로 점차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다. 그러나 실질적인 의사결정 권한을 갖는 대표이사(CEO)나 사내이사 직위에서는 성별 다양성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딜로이트 글로벌 이사회 프로그램의 '우먼 인 더 보드룸: 글로벌 관점'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 세계 50개국 1만8000개 기업의 이사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기업의 이사회 내 여성 비율은 8.8%에 불과했다. 이는 세계 평균인 23.3%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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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석 한국 딜로이트 그룹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센터장은 보고서에서 "이사회의 다양성을 확대하면 기업 거버넌스 전반이 개선되고 이사회의 경영진 감독 효과성과 회계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산총액 2조원 이상 국내 상장사 이사회는 단일 성별로 구성할 수 없다"면서 "앞으로는 한국에서도 이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여성 비율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단순히 여성 인원을 채우는 수준을 넘어 리더십 구조 전반에서 성별 균형이 실질적으로 실현돼야 할 시점이다.

편집자주국내 주요 기업의 여성인력 활용 현황과 양성평등 노력을 점검하고, 일·가정양립 확산을 목표로 시작된 '아시아경제 양성평등지수'가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양성평등지수는 그간 기업 내 포용과 공존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 아시아경제는 도입 10년을 맞아 지수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 항목과 방식을 조정하고 분석 체계도 고도화했다. 지속가능성과 다양성의 가치가 커지는 가운데 양성평등지수가 기업의 나침반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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