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대표사업 공유·청소년 정책 원탁토론 등
서울 구로구가 지난 5일 구청에서 ‘2025년 구로청소년자치연합 그린나래 학생회 대의원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회 대표와 그린나래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학교별 대표사업을 공유하고, 청소년 정책에 대한 원탁토론 등 자치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구로구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치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구로의 청소년 정책에 대해 직접 제안하고 토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고등학교 학생회 대의원 74명과 그린나래 소속 청소년 30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들은 구로구와 학교에 바라는 정책을 직접 발표하며, 청소년의 시선에서 지역사회를 바라보고 의견을 공유했다.
지금 뜨는 뉴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 스스로 정책을 제안하고 자치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