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 동안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요금 특별 징수 기간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우선 장기간 납부하지 않고 있는 체납요금의 정리를 위해 특별징수반을 편성하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또 장기·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재산압류와 급수정지·직권폐전 등 강도 높은 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지금 뜨는 뉴스
상하수도사업소 측은 "납부 안내문 발송 등 홍보를 통해 체납액 자진 납부와 자동이체 신청을 권고하고, 고액 체납자는 분할납부 등으로 일시납에 따른 부담을 경감해 성실한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