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백종민의 쇼크웨이브]방사성 항암제 '게임체인저', 국산화 길 열려

시계아이콘02분 5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원자력의학원, 사이클로트론 이용 '악티늄-225' 생산 허가 획득
전량 수입 의존 탈피, 공급 안정화 기대
알파입자 방출, 암세포만 정밀 타격
전립선암·신경내분비종양 등 치료 새 전기 마련
SK바이오팜 등 기업, 공급망 다변화 및 신약 개발 박차
정부, 국가 차원 지원 약속

차세대 방사성의약품의 핵심 원료인 '악티늄-225'(Actinium-225·이하 Ac-225)의 국내 생산 시대가 목전에 다가왔다.


[백종민의 쇼크웨이브]방사성 항암제 '게임체인저', 국산화 길 열려
AD

Ac-225의 국내 생산 기반 마련은 단순한 기술 확보를 넘어, 난치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대한민국이 방사성의약품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22일 한국원자력의학원(이하 의학원)이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사이클로트론(입자 가속기) 기반 Ac-225 생산 허가를 획득, 국내 최초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Ac-225는 그동안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며 공급 불안정에 시달렸다. 국내 생산 시 국내 공급 안정화 및 이를 활용한 혁신 신약 개발 및 암 환자 치료에 중요한 전기가 될 전망이다.


사람 살리는 방사성 동위원소 Ac-225는 현재 의료계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다. 반감기가 약 10일(9.92일)로 비교적 짧고, 붕괴 과정에서 총 4개의 강력한 알파(α) 입자를 방출한다. 알파 입자는 베타(β)선이나 감마(γ)선 같은 다른 방사선에 비해 에너지가 수백 배 높지만, 인체 조직 내 투과 거리는 수십㎛(마이크로미터·머리카락 굵기 수준)로 매우 짧다.


이러한 독특한 물리적 특성 덕분에 Ac-225는 '표적 알파 치료(Targeted Alpha Therapy·TAT)'의 핵심 요소로 각광받는다. 암세포 표면에만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물질(표적 리간드)에 Ac-225를 결합해 체내에 투여하면, 약물은 암세포에 정확히 도달해 알파 입자를 방출한다. 이때 방출된 고에너지 알파 입자는 주변의 정상 세포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오직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마치 '정밀 유도 폭탄'과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이는 기존 항암 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접근법으로, 특히 기존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는 난치성 암이나 미세 전이암 치료에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


Ac-225는 주로 신경내분비종양 치료제(Ac-225 DOTATATE 등)와 전립선암 치료제(Ac-225 PSMA-617 등) 개발에 활발히 연구·활용되고 있다. 특히 진행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에게 Ac-225-PSMA-617을 투여했을 때 주목할 만한 치료 반응을 보인 임상 연구 결과들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백종민의 쇼크웨이브]방사성 항암제 '게임체인저', 국산화 길 열려

◇국산화로 암 환자 적기 치료 가능해져= Ac-225의 치료 잠재력이 크지만, 문제가 있다. 극심한 공급 부족이다. 의학원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Ac-225의 연간 생산량은 약 67GBq(기가베크렐)에 불과한 반면, 수요는 1850GBq를 초과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생산 시설과 기술을 보유한 국가가 소수에 불과하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전형적인 공급 부족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그동안 Ac-225 전량을 수입에 의존해왔다. 이로 인해 공급 불안정, 높은 비용은 물론, 일부 임상연구 참여를 제외하고는 환자들이 해외 원정 치료를 받아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수년간 지속됐다. 김용균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부회장은 "2009년, 2016년, 2022년 외국 원자로 가동 중단으로 국내 환자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이 여러 번 있었다"며 "결국 해결 방안은 국산화"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배경에서 의학원의 Ac-225 생산 허가 획득은 국내 방사성의약품 자립화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의학원은 사이클로트론을 이용해 방사성 라듐(Ra-226) 표적에 양성자 빔을 쏘아 Ac-225를 생성하고, 이후 화학적 분리 및 정제 공정을 거쳐 고순도 Ac-225를 생산할 계획이다. 김경민 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장은 "현재 생산 허가를 받고 시설을 변경하는 과정으로, 검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12월 첫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기 생산 규모는 한 차례에 환자 34명을 치료할 수 있는 12밀리큐리(mCi) 수준이며, 장기적으로 생산량을 10~15배 늘리는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산업계의 발빠른 움직임과 정부 지원= Ac-225 확보 경쟁은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도 치열하다. SK바이오팜은 최근 벨기에 기업 판테라(Pantera)와 Ac-225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판테라는 입자가속기 전문 기업 IBA와 벨기에 원자력 연구센터의 합작법인으로, 대규모 Ac-225 생산을 목표로 한다. 앞서 SK바이오팜은 미국 테라파워와도 국내 최초로 Ac-225 공급 계약을 맺어 초도 물량을 확보한 바 있다.


기업들이 Ac-225 확보에 나서는 것은 새로운 방사성 동위원소의 원할한 공급 체계 마련을 통한 방사성 신약 개발의 필수 조건이기 때문이다.


김권 셀비온 대표는 "지난해 악티늄 공급이 일시적으로 흔들려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도 임상을 진행하다 강제 중단하기도 했다"며 "이번 (국내 생산) 구축으로 필요한 시기에 잘 공급된다면 신약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대윤 퓨쳐켐 대표 역시 "어떤 동위원소로 신약을 개발하냐는 공급 상태를 보고 시작하는데, (안정적인 공급은) 임상에 들어갈 때 경제성을 좌우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황선관 SK바이오팜 부사장은 "기초 연구개발에서도 악티늄이 없어 활발한 연구를 못 하는데, (국내 생산으로) 작은 양이라도 공급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백종민의 쇼크웨이브]방사성 항암제 '게임체인저', 국산화 길 열려 한국원자력의학원 전경.

정부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22일 의학원에서 '의료용 동위원소 자립 및 방사성의약품 개발 촉진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창윤 제1차관 주재로 방사성의약품 기업 및 핵의학 전문가들과 국내 공급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제1차관은 "국가바이오위원회를 통해 방사성의약품을 10대 바이오 R&D 투자 분야로 설정했다"며 예산 확대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올해 안에 악티늄과 요오드(갑상샘암 치료용 I-131, 한국원자력연구원이 GMP 품목허가 획득)를 국내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정부도 동위원소 생산 인프라 구축, 방사성의약품 개발 R&D 지원 확대 등 핵심 동위원소 100% 자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의학원은 SK바이오팜, 새한산업, 셀비온, 퓨쳐켐 등 4개 기업과 '알파신약 연구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은 Ac-225, 아스타틴-211(At-211) 등 알파입자 방출 동위원소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 규제 개선, 국가 R&D 과제 발굴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해, 향후 치료제 국산화와 사업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D

과제도 남아 있다. 업계에서는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이중 규제가 신약 개발 속도를 늦추는 요인으로 지적하며, 규제 절차 병행 등을 통한 시간 단축을 건의했다. 또한, 의학원은 안정적이고 확대된 공급을 위해 두 방사성동위원소 전용 사이클로트론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백종민 테크 스페셜리스트 cinq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1.1106:58
    ⑦위기에 강한 기금… '안정형수비수' 경찰공제회
    ⑦위기에 강한 기금… '안정형수비수' 경찰공제회

    편집자주연기금과 공제회가 자본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연기금과 공제회는 국민의 노후보장(연기금)과 회원들의 자산증식·복지확대(공제회)라는 기본적인 차이 이외에도 자산 규모, 투자 전략, 조직 구조 등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가들의 자금줄이기도 한 연기금·공제회에 대해 심층 분석해 본다. 2022년은 글로벌 금융시장이 시련을 겪은 해였다.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 25.11.1006:53
    ⑥'적자 늪' 공무원연금, 안정성 넘어 수익성 균형 찾는다
    ⑥'적자 늪' 공무원연금, 안정성 넘어 수익성 균형 찾는다

    편집자주연기금과 공제회가 자본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연기금과 공제회는 국민의 노후보장(연기금)과 회원들의 자산증식·복지확대(공제회)라는 기본적인 차이 이외에도 자산 규모, 투자 전략, 조직 구조 등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자금줄이기도 한 연기금·공제회에 대해 심층 분석해 본다. 공무원연금 기금이 수급자 급증과 보험료(기여금) 수입 정체라는 구조적 딜레마

  • 25.11.0707:00
    ⑤자산규모 20조 올라선 군인공제회, 대체투자 확대 속도
    ⑤자산규모 20조 올라선 군인공제회, 대체투자 확대 속도

    편집자주연기금과 공제회가 자본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연기금과 공제회는 국민의 노후보장(연기금)과 회원들의 자산증식·복지확대(공제회)라는 기본적인 차이 외에도 자산 규모, 투자 전략, 조직 구조 등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가들의 자금줄이기도 한 연기금·공제회에 대해 심층 분석해 본다. 군인공제회의 성장이 가파르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자산 성장률은 12%로, 지난해

  • 25.11.0607:00
    ④리츠부터 사모대출까지… 안정 속 민첩한 행정공제회
    ④리츠부터 사모대출까지… 안정 속 민첩한 행정공제회

    편집자주연기금과 공제회가 자본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연기금과 공제회는 국민의 노후보장(연기금)과 회원들의 자산증식·복지확대(공제회)라는 기본적인 차이 이외에도 자산 규모, 투자 전략, 조직 구조 등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가들의 자금줄이기도 한 연기금ㆍ공제회에 대해 심층 분석해 본다. 대한지방행정공제회(행정공제회)는 2003년 5월 코람코자산신탁의 부동산투자펀

  • 25.11.0507:00
    ③균형 포트폴리오·중장기 전략으로 28兆 굴리는 사학연금
    ③균형 포트폴리오·중장기 전략으로 28兆 굴리는 사학연금

    편집자주연기금과 공제회가 자본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연기금과 공제회는 국민의 노후보장(연기금)과 회원들의 자산증식·복지확대(공제회)라는 기본적인 차이 이외에도 자산 규모, 투자 전략, 조직 구조 등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가들의 자금줄이기도 한 연기금·공제회에 대해 심층 분석해 본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2013년 사모펀드(PEF) 운용사 H&Q가 잡

  • 25.11.1011:11
    대통령실, 배당소득 분리과세율 하향 시사
    대통령실, 배당소득 분리과세율 하향 시사

    대통령실은 배당 확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 등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 의견에 당·정·대가 화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를 두고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낮추는 방향에 힘을 실어 준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이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꾸준히 강조해 온 만큼 지속적인 증시 부양을 위해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35%(정부안)에서 25%로 10%포인트 완화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 25.11.0306:05
    ⑦"기업 부실 대출 문제…조기경보시스템으로 대응"
    ⑦"기업 부실 대출 문제…조기경보시스템으로 대응"

    편집자주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국민적 불만이 커지고 있다. 소득은 정체된 반면 집값은 치솟아 주거 안정성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이 같은 부동산 시장 불안의 근본 원인으로는 금융권의 과도한 부동산 금융이 지목된다. 금융회사가 기업이나 첨단산업 등 생산적인 분야에는 자금을 공급하지 않고 부동산 담보대출 등 비생산적 부문에 집중하면서 시장에 과도한 신용이 풀려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재명

  • 25.10.3106:05
    ⑥임수강 "文정부서 실패한 금융개혁, 성공하려면…부동산대출 더 조여야"
    ⑥임수강 "文정부서 실패한 금융개혁, 성공하려면…부동산대출 더 조여야"

    편집자주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국민적 불만이 커지고 있다. 소득은 정체된 반면 집값은 치솟아 주거 안정성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이 같은 부동산 시장 불안의 근본 원인으로는 금융권의 과도한 부동산 금융이 지목된다. 금융회사가 기업이나 첨단산업 등 생산적인 분야에는 자금을 공급하지 않고 부동산 담보대출 등 비생산적 부문에 집중하면서 시장에 과도한 신용이 풀려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재명

  • 25.10.3006:05
    ⑤"은행들, 손쉬운 부동산대출에서 투자로 체질 바꿔야"
    ⑤"은행들, 손쉬운 부동산대출에서 투자로 체질 바꿔야"

    편집자주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국민적 불만이 커지고 있다. 소득은 정체된 반면 집값은 치솟아 주거 안정성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이 같은 부동산 시장 불안의 근본 원인으로는 금융권의 과도한 부동산 금융이 지목된다. 금융회사가 기업이나 첨단산업 등 생산적인 분야에는 자금을 공급하지 않고 부동산 담보대출 등 비생산적 부문에 집중하면서 시장에 과도한 신용이 풀려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재명

  • 25.10.2906:05
    ④한계 극복 열쇠는 ‘신용평가 모델’…금산분리 규제 완화도 절실
    ④한계 극복 열쇠는 ‘신용평가 모델’…금산분리 규제 완화도 절실

    편집자주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국민적 불만이 커지고 있다. 소득은 정체된 반면 집값은 치솟아 주거 안정성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이 같은 부동산 시장 불안의 근본 원인으로는 금융권의 과도한 부동산 금융이 지목된다. 금융회사가 기업이나 첨단산업 등 생산적인 분야에는 자금을 공급하지 않고 부동산 담보대출 등 비생산적 부문에 집중하면서 시장에 과도한 신용이 풀려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재명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 25.11.0514:24
    정성장 "북한 5년 내 핵추진잠수함 진수 가능성"
    정성장 "북한 5년 내 핵추진잠수함 진수 가능성"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정성장 세종연구소 부소장(11월 3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정성장 세종연구소 부소장님과 함께 핵 추진 잠수함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북한의 실태는 어떤 것인지 등 핵 추진 잠수함과 관련해 알아보겠습니다. 정 부소장님은 진작부터 한국

  • 25.11.0208:00
    아르헨티나 중간선거 개입한 트럼프…재정지원 논란
    아르헨티나 중간선거 개입한 트럼프…재정지원 논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아르헨티나 중간선거에서 집권 여당인 자유전진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의 입지가 크게 강화됐다. 그러나 이번 선거 결과를 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노골적인 개입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국제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아르헨 자유전진당, 소수당에서 거

  • 25.11.0108:30
    전격 핵잠수함 승인 "매우 이례적"…여기 치밀한 계산이 깔려있다
    전격 핵잠수함 승인 "매우 이례적"…여기 치밀한 계산이 깔려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이현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핵잠수함 건조를 승인하면서 동북아시아의 군사 지형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공식 발표된 이번 승인은 단순한 무기 도입 차원을 넘어 역내 세력균형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과 중국을 직접 언급하며 핵잠수함 필요

  • 25.10.3014:38
    강전애 "최민희 과방위원장 사퇴해야",김준일 "여론 너무 안 좋아졌다"
    강전애 "최민희 과방위원장 사퇴해야",김준일 "여론 너무 안 좋아졌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0월 29일) 소종섭 : 최민희 민주당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약칭 과방위원장)과 관련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최 의원의 딸이 자신의 SNS에 결혼한 건 지난해 8월이라고 표시했다는 보도가 나왔어요. 최 의원은 국감 끝나고 해명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