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인권교육 협력 강화
충남도교육청과 제주4·3평화재단은 4일 오후 교육청 회의실에서 역사, 인권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서 김지철 교육감과 김종민 이사장은 앞으로 충남의 독립운동사 교육과 제주 4·3 교육에 대한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교원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과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효율적인 역사·인권교육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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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의 교육공동체가 제주4·3을 기록하고 기억으로 이어 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라며, "평화, 역사, 인권을 위해 연대하고, 함께 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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