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균형발전과 자치분권 실현, 새 정부와 긴밀히 협력"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께 드리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춰 긴밀한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4일 밝혔다.
최 시장은 축하 메시지에서 이번 대선이 극심했던 정치진영 양극화를 극복하고 통합의 사회로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뜻을 명확히 했다.
이어 "40만 세종시민과 함께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리나라가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모든 국민이 통합의 사회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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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행정수도이자 국정 운영의 중심지로서 세종시의 역할과 지역 균형발전, 자치분권 실현이 국가 발전 전략과 정합성을 이루도록 새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대선 공약으로 제시된 행정수도 완성과 광역교통망인 CTX 건설 등이 임기 내에 진정성 있게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김기완 기자 bbkim99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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