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지난 3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회원 기업 돕는 날로 지정,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맞춤형 무료 컨설팅·뿌리산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광주경총에 따르면 회원사가 807개로 김동찬 상임부회장 등 임직원이 지금까지 조직안정·국비 사업 유치, 회원 기업 교류 등에 전념하면서 회원 기업의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지원이 다소 부족했다. 그러나 전문인력 보강 등 안정적인 공익법인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회원 기업이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가 무료로 컨설팅하고 있다.
앞으로 무료 컨설팅 지원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회원 기업이 성장하고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회원 기업 돕는 날' 주요 지원 사업은 ▲공모사업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MZ세대 소통 및 동료 간 갈등 요인 해결 방안 ▲사내 행사 등 진행 요령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친절 서비스 및 기업 이미지 관리 ▲ESG 경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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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석 회장은 "그동안 회원사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전쟁과 대통령 계엄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금요 조찬 포럼과 회원 기업 돕는 날 등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성과 창출 노력에 보람이 있었다"며 "이제는 새로운 대한민국이 탄생함에 따라 다시 한번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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