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출생아를 대상으로 디지털 '출생 축하카드'를 발송한다.
경기도는 아기의 첫 시작을 환영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이 세상에 온 ○○를 진심으로 환영해요!'라는 문구를 담은 축하카드를 제작해 도내 출생아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올해 도내에서 출생한 아기가 있는 가정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민원24 온라인 페이지(gg24.gg.go.kr)를 통해 하면 되며, 아기 사진을 함께 제출하면 이를 토대로 아기의 이름과 사진이 담긴 맞춤형 디지털 카드를 제작해 휴대전화로 발송하게 된다.
지금 뜨는 뉴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작은 카드 한 장이지만, 부모에게는 큰 감동이자 응원이 될 수 있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임신·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