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최종 예선전 공동 3위 티켓 확보
LIV 골프 선수 25명 중 2명만 합격
마스터스 챔프 가르시아와 왓슨 예선 탈락
마크 리슈먼(호주)이 메이저 대회 US오픈 출전 티켓을 따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예선에서 84명 가운데 공동 3위에 올라 4명에게 주는 출전권을 확보했다. LIV 골프 선수 25명이 예선에 도전했으나 단 2명만이 출전권을 획득했다.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는 지난달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예선에서 이미 US오픈 진출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US오픈에 출전하는 LIV 골프 선수는 예선 통과자 2명과 작년 US오픈 우승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를 비롯해 욘 람(스페인), 캐머런 스미스(호주), 티럴 해턴(잉글랜드), 호아킨 니만(칠레), 필 미컬슨, 패트릭 리드, 브룩스 켑카,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등 11명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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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마스터스 우승으로 딴 US오픈 5년 출전권이 만료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버바 왓슨(미국)은 예선에 도전했지만, 출전권을 되살리는 데 실패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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