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와 안성시 전통시장 연합회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7일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2025 전통시장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한·중·일 음식문화축제와 연계해 이뤄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에서는 사전에 모집된 안성시 전통시장 상인들이 참여하는 ▲음식 판매부스 ▲체험부스 ▲문화관광형 시장 홍보부스 등이 운영된다. 특히 행사에서는 '전통시장 특화음식 경연대회'도 함께 열린다. 대회에서는 1차 심사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선발된 12명의 참가자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전통시장 음식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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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새로운 판로가 열리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전통시장의 매력을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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