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IP 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사업단은 29일 부산지식재산센터, 부산경영자총협회와 함께 롯데호텔 부산에서 'IP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발명의 날 6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포럼은 지역 기업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전략에 대한 최신 동향과 실질적 활용 방안을 공유해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상후 부산대 대외·전략부총장, 김시형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지역 기업인, 교직원,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식재산의 가치와 발전 방향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상균 경희대 교수 ▲최윤찬 부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 등이 기조 강연과 주제 발표에 나서 지식재산 사업화 지원제도와 중소기업·연구자를 위한 지식재산 정책과 프로그램 등에 대해 소개하고, 기업의 IP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사례를 공유했다.
박근태 부산대 융합학부 교수(사업단장)는 "이번 포럼은 지역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은 물론, 대학과 기업 간 지식재산 협력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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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IP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사업단은 2024년 특허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식재산융합전공 운영, 실버케어 테크 등 부산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IP 교육과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제고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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