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는 다음 달 1일자로 이우석 바스프 아태지역 폴리아마이드 및 전구체 사업관리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임 송준 대표이사는 바스프 모노머 사업부문 본부가 위치한 벨기에로 자리를 옮긴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2000년 한국바스프에 입사한 이후 바스프 그룹 내에서 다양한 사업 부문을 이끌며 글로벌 경험과 전략적 리더십을 쌓아왔다.

중국과 스위스,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지에서 아시아태평양 및 글로벌 사업을 담당했고, 제지용 프로세스 케미컬, 인쇄용 기능성 첨가제, 코팅, 플라스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업, 마케팅, 사업 관리, 제품 포트폴리오 전략 등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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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한 설루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고객의 친환경 전환을 지원하고 한국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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