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 분석
신안군 28.88%…전남서 가장 높아
광주 17.66%·전국 3번째 투표율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1시 기준 전라남도 지역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은 곳은 신안군으로 분석됐다.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전남 22개 시군 지역 사전투표율은 20.23%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신안군은 선거인수 3만5,832명 중 1만348명이 투표에 참여, 28.88%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전남에서 가장 높은 투표 참여율을 보였다.
이어 장흥군 27.45%(선거인 수 3만1,153명 중 8,552명 투표), 완도군 25.15%(선거인 수 4만521명 중 1만191명 투표) 순이었다.
광양시는 15.92%(선거인 수 13만1,128명 중 2만875명 투표)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해당 사전선거 투표율은 선거인의 주소지 기준으로 선거통계 시스템을 통해 1시간 단위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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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일 시간 기준 전국 투표율은 10.51%로 집계됐다. 광주 지역 투표율은 17.66%로 전남(20.23%), 전북(18.55%)에 이어 3번째로 높았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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