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삼성물산, 건설 넘어 플랫폼으로…홈닉 ·바인드로 공간 혁신

시계아이콘00분 5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플랫폼 서비스 '홈닉' 타 브랜드 단지도 확대 적용

삼성물산, 건설 넘어 플랫폼으로…홈닉 ·바인드로 공간 혁신
AD

삼성물산이 생성형 인공지능(AI), IT 기술 등 다양한 솔루션을 통합한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면서 지속 성장을 꾀하고 있다. 플랫폼 서비스가 입주민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면서 래미안 외 다른 브랜드 아파트 단지로도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2023년 8월 차세대 주거생활 플랫폼 '홈닉(Homeniq)', 지난해 10월 상업용 빌딩플랫폼 '바인드(Bynd)'를 출시해 스마트 빌딩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홈닉'은 홈그라운드 메뉴를 통해 관리비 확인, 설문조사 등이 가능하며 입주자대표회의 소통 기능도 지원한다. 첨단 보안 시스템 '홈닉 원패스'로 입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출입 환경을 제공한다. 또 사물인터넷(IoT) 기기 제어, 커뮤니티 시설 예약, 방문차량 등록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소통 게시판을 통해 주민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홈니커스클럽과 홈닉공구, 아파트케어 등을 통해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12월 한화 건설부문을 시작으로 두산건설, HS화성, SK에코플랜트 등 타 브랜드 아파트에도 홈닉을 도입했다. 기존 주거 단지에도 적용해 현재까지 6만가구 이상이 쓰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1월 시공사로 선정된 한남4구역에도 홈닉 적용을 제안했다. 향후에도 압구정, 여의도 등 입찰 예정단지에도 홈닉 도입을 적극 제안해 생태계를 확장한다.


삼성물산, 건설 넘어 플랫폼으로…홈닉 ·바인드로 공간 혁신

삼성물산의 플랫폼 사업 확장의 또 다른 축인 '바인드(Bynd)'는 상업용 빌딩에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구현한다. 바인드는 근무환경 모니터링과 관리, 스마트 출입, 좌석 또는 회의실 예약, 빌딩 내 상가주문과 결제 등 약 100여개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디지털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빌딩을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다수 포함됐다.


관리자들은 바인드를 통해 시설물 관리, 건물 에너지와 내외부 환경 실시간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일반 사용자들은 디지털 트윈 키오스크로 조명, 에어컨 등 전자기기와 엘리베이터 호출, 회의실, 공용 좌석 예약 등의 기능을 쓸 수 있다. 바인드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동구 아주스마트타워에 적용됐다.


AD

삼성물산은 "향후 플랫폼 생태계의 기반을 다지는 한편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