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할 민간사업장을 모집
로컬리즘 중심의 여행 트렌드로 변화
경남 함양군은 현재 추진 중인 「지리산권 웰니스 및 워 케이슨 상품 고도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장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관광은 단순한 방문 중심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회복을 추구하는 웰니스 치유 여행,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 지역 고유의 자연·문화·음식 등을 중시하는 '로컬리즘' 중심의 여행 트렌드로 변화하고 있다.
함양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생태자원, 전통문화, 건강한 먹거리 등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하는 자원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으나, 일부 기존 관광사업장은 콘텐츠 노후화, 운영 한계, 체험 다양성 부족 등으로 인해 관광경쟁력이 약화한 상황이다.
「지리산권 웰니스 및 워 케이슨 상품 고도화 지원사업」은 웰니스 및 워 케이슨 시설 중 노후화와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 부재 등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시설에 대한 상품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컨설팅해 주는 사업으로 이번 조사를 통해 사업장의 운영현황을 진단하고 트렌드에 맞춤 관광 콘텐츠 고도화와 사업자 역량 강화를 위한 실행계획 수립에 반영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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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분야는 웰니스 프로그램 사업장(웰니스 체험, 요가, 명상, 산림치유, 교육, 카페, 다원 등)과 워 케이슨 운영 사업장이며, 주요 지원내용은 ①맞춤형 컨설팅 제공 ②역량 강화 교육 지원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청 홈페이지(군정 소식)를 참고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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