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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비비]美 혁신의 끝인가...사라지는 ‘하버드대학의 공부벌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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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유대주의 빌미로 하버드 공격
자율성 위협하는 '문화전쟁' 양상
美 혁신의 핵심 기반 흔들릴 수도

[시시비비]美 혁신의 끝인가...사라지는 ‘하버드대학의 공부벌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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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하버드대학의 공부벌레들'이란 미국 드라마를 즐겨 보았다. 드라마에선 미국 명문대인 하버드대 법대에 입학한 엘리트 신입생들이 치열하게 공부하고 경쟁하면서 좌절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 드라마는 당시 한국 사회에 '미국 명문대는 역시 다르다'는 동경과 유학 열풍을 몰고 왔다.


해외에서도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 명문으로 손꼽히는 하버드대가 현재 미국 정부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캠퍼스 내 반유대주의 근절 등을 명분으로 미국 대학에 요구한 교내 정책 변경을 하버드대가 거부했기 때문이다. 그러자 트럼프 행정부는 하버드대에 지급하기로 했던 30억달러(약 4조1000억원) 규모의 연방 보조금을 취소했다. 또 외국인 학생 등록 자격을 박탈하는 초강경 조치를 내렸다. 하버드대는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하버드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약 6800명으로, 전체 학생의 약 27%를 차지한다. 2022년 기준 한국인 재학생은 317명으로 중국, 캐나다, 인도에 이어 네 번째로 많다. 더 나아가 미 고등교육기관 전체 학생 1900만명 가운데 유학생 비중은 5.9%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하버드대 간의 갈등은 단순한 교육 정책 논쟁을 넘어 미국 사회의 근본적 가치관을 둘러싼 '문화전쟁(Culture War)'의 양상을 띤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버드대 등 '아이비리그' 대학을 진보 엘리트주의 상징으로 규정하고 보수 유권자층의 반감을 자극하는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심지어 하버드대를 '친중(親中) 세력'의 온상으로 꼽고 있다. 최근 관세 역풍으로 지지율 하락을 겪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층 결집을 위해 진보 엘리트를 향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이 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학 전쟁'이 미국의 혁신 시스템 전반을 위협한다는 것이다. 하버드대뿐만 아니라 컬럼비아대, 펜실베이니아대, 프린스턴대, 브라운대 등이 연구비 삭감 통지를 받았다. 자유와 학문의 본고장으로 명성이 높았던 미국의 대학조차 이제 '미국 우선주의' 물결 속에 휘청이고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대학 보조금 중단 결정이 나온 직후 모교인 프린스턴대 졸업식 연설에서 "우리의 훌륭한 대학들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대상이며, 중요한 국가 자산"이라며 트럼프 행정부 정책을 비판한 이유다. 그는 "50년 후, 여러분은 거울을 보며 인생의 모든 면에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대로 행동했다는 것을 알고 싶어 할 것"이라며 "모든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말고, 민주주의를 지키고 강화하며, 미국을 세운 선조들이 품었던 이상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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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저명한 과학저술가이자 문명비평가인 매트 리들리는 '혁신은 어떻게 작동하는가(How Innovation Works)'라는 책에서 "자유야말로 혁신의 진정한 토양"이라고 썼다. 하지만 현재 미국은 점점 숨 막히는 규제 사회로 바뀌고 있다. 파월 의장의 경고처럼 50년 후에는 하버드대를 다니다 자본금 1500달러로 마이크로소프트(MS)를 창업해 세계 최고의 부자 반열에 오른 빌 게이츠나, 마찬가지로 대학 시절 집 창고에서 시작해 혁신의 아이콘이 된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와 같은 인물을 미국에선 더 이상 찾기 힘들지 모른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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