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최근 임원·회원사 등이 참석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권 보장 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광주시 고광완 행정부시장 등은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권 보장 캠페인 협약과 함께 오는 29~30일 사전투표 기간 근로자들 투표 시간 보장 안내를 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는 근로자의 투표 시간은 법으로 보장돼 있어 근로자는 사전투표 기간과 선거일에 모두 근무할 경우 고용주에게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 고용주는 근로자의 청구가 있으면 이을 보장해 줘야 하고 근로자가 투표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선거일 기준 3~7일 전까지 인터넷 누리집, 사보,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알려야 한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증명서로서 생년월일이 기재되고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등을 지참해 투표해 줄 것을 회원 기업들에 당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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