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전국 산업단지의 위치정보를 현행화해 시각적으로 담은 '2025년 전국산업단지 현황 지도'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현황 지도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산업단지의 공간적 분포와 시도별 산업단지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총 1330개 산업단지의 분포 현황과 시도별 세부 사항 정보도 수록돼 있다.
국가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농공단지 등 산업단지 유형별 구분과 함께 산업단지 면적, 노후단지 등 핵심 지표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번 발간물은 시도별 산업단지 특성과 입주기업 현황도 담고 있어, 지자체별 지역 산업정책 수립과 지원에 실질적인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2025 전국산업단지 현황지도·책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자체, 유관기관 등 320여개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지금 뜨는 뉴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는 우리나라 제조업 기반 경제성장의 원동력인 공간으로 정보 현행화와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발간물이 지자체와 관계기관의 산업정책 수립 및 지원에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