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8일 진행
금 1돈 골드바·객실 숙박권 등
휘닉스 파크는 개장 30주년을 맞아 스키장 통합 플랫폼 스노우라이브(SNOWLIVE)와 함께 '황금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휘닉스 파크에서 진행되며 곳곳에 숨은 총 6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벤트는 '황금 숲의 전설: 황금 열매를 찾아서'를 콘셉트로 한다. 1995년 개장 당시 숲 지기가 땅에 묻은 황금 씨앗이 시간이 흘러 울창한 휘닉스 포레스트 파크로 자라났고, 30년 만에 그 씨앗이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는 전설을 바탕으로 한다.
참여 방법은 '보물찾기 지도(열매 지도)'를 따라 보물이 숨겨진 장소를 찾아가고, 현장에서 스노우라이브 애플리케이션(앱)으로 QR코드를 스캔해 정답을 맞히면 초록 열매 또는 황금 열매를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열매는 '열매 보관소'에서 교환 가능한 경품을 확인한 뒤 스키하우스 내 보물찾기 사무국에서 실물 경품으로 교환하면 된다.
경품은 금 1돈을 비롯해 휘닉스 객실 숙박권, 2025~2026 시즌패스 등이 걸려있다. 참여권은 연휴 기간 투숙객에게 객실당 1매가 무료로 제공되며, 비투숙객이나 추가 인원은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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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영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브랜드마케팅팀 팀장은 "30주년을 맞아 스노우라이브와 함께 겨울 시즌의 스노우파크를 넘어, 봄·여름 시즌 포레스트 파크에서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콘텐츠로 고객과 소통하며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리조트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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