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특징주]블루엠텍 '위고비 유통' 실적상승 기대감에 ↑

시계아이콘00분 4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특징주]블루엠텍 '위고비 유통' 실적상승 기대감에 ↑
AD

22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전문의약품 온라인 유통 플랫폼 기업 블루엠텍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8.44% 오른 7710원을 기록하고 있다. 비만치료제 위고비 국내 유통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블루엠텍은 병·의원 대상의 '블루팜코리아(BluePharmKorea)'와 약국 대상의 '쿨팜(KoolPharm)' 등 두 개의 의약품 유통플랫폼과 의료진 구인·구직 플랫폼인 '블루닥(BlueDoc)'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플랫폼 투자 비용이 늘어 적자 전환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는 주력 사업인 백신 유통 확대와 함께 위고비 효과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5일 공시한 블루엠텍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은 342억원, 영업손실 8억 3000만원으로 전분기 매출액 330억원, 영업손실 33억원에 비해 수익성이 개선됐다.


블루엠텍의 매출 주력은 백신 유통이다. 지난 2019년 SK바이오사이언스 독감백신 공급을 시작으로 사노피, MSD 등 총판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블루엠텍은 지난해 말 노보노디스크 비만 치료제 '위고비'의 국내 주요 도도매 업체로 선정됐다. 도도매는 총판 개념의 도매상이 또 다른 도매상에 물량을 공급하는 것을 뜻한다. 위고비 출시 전인 2021년 당시 노보노디스크 주력 비만 치료제 '삭센다' 국내 유통을 맡은 경험이 높게 평가됐다는 분석이다.


정유경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위고비 유통은 올해 4월에만 6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3월 10억원 대비 500%에 달하는 성장을 기록했다"며 "이미 2022년 삭센다 매출 44억원을 돌파하였고 통상 비만치료제는 2, 3분기 여름 휴가철이 성수기이므로 실적의 큰 폭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AD

다만 지난 4월 무상증자 결정으로 오는 30일 신주 상장이 예정돼 단기 오버행 이슈가 있다. 발행주식총수가 1117만 여주에서 3351만 여주로 급증할 예정이다.




조시영 기자 ibp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