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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출격 명령에 8분대기조 출격…한미 연합항공작전 심장 KA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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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격명령 하달에 조종사들 비상출격 훈련도
트럼프 존영도 걸려…한미 연합작전 상징

"(임무부호) 훈련 배틀(battle) 41분!"


박근형 공군 작전사령부 전투작전처장(대령)이 훈련 상황을 가정한 비상 출격 명령을 하달하자 충남 공군 서산기지 비상 대기실에 있던 비상대기 조종사들이 KF-16 전투기가 계류돼 있는 격납고 방향으로 내달리기 시작했다. 이들은 주변국의 미식별 항적이 영공, 방공식별구역(KADIZ) 등에 진입했을 때 8분 이내에 전투기 탑승부터 이륙까지 마치게 돼 있는 '8분 대기조'다.

비상출격 명령에 8분대기조 출격…한미 연합항공작전 심장 KA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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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방문한 경기 공군 오산기지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 오전부터 분주하게 작전을 수행 중인 이곳에선 우리 공군 장병들보다도 이국적인 외모의 미군 장병들을 곳곳에서 자주 마주칠 수 있었다. 복도 한쪽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존영(尊影)도 걸려 있었다. 이곳이 명실상부한 한미 연합 항공작전의 심장부임을 나타내는 듯했다.


KAOC은 평시 한미 양국의 연합 감시·정찰 자산을 통합 운영, 영공·KADIZ·우주 영역에서 24시간 적 활동과 도발 징후를 집중감시·분석하는 곳이다. 전시 한미 양국의 공군 사령관은 KAOC의 전투지휘소(Top Dais)에서 모든 작전상황과 공역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정찰·방어·공격 등의 공중작전과 전시 육·해·공군 미사일 작전을 통제해 공중 및 우주우세를 확보하고 적의 핵·미사일 위협 및 핵심 군사능력을 조기에 제거하는 역할을 맡는다.


비상출격 명령에 8분대기조 출격…한미 연합항공작전 심장 KAOC

120년 만에 가장 더운 아침기온을 기록했다는 날이었지만 벙커에 위치한 KAOC 내부는 서늘함마저 느껴졌다. 공군 한 관계자는 "5월인데도 내복을 입고 근무하고 있다"면서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다 보니 근무자들도 체력적인 부담이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KAOC 내엔 KADIZ 내 모든 항적을 탐지·통제·대응하는 중앙방공통제소(MCRC), 적의 미사일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작전센터 등이 위치해 있다. 이와 함께 KAOC와 같은 역할을 하는 미 7공군의 607항공우주작전본부, 주한미우주군 등 한미 공군의 핵심 지휘통제기구들이 자리 잡고 있다.


MCRC는 공군 및 연합·합동 자산을 활용, 탐지자산의 포착범위 내에 있는 모든 비행물체를 탐지·식별해 공군 전력을 투입하고 대응하는 공군의 핵심 지휘통제 기구다. 오산기지엔 1MCRC가, 대구기지엔 2MCRC가 가동되고 있다. '하늘을 지키는 잠들지 않는 눈'이라는 슬로건처럼 24시간 중단없는 임무 수행을 위해 5개 통제대가 4교대 근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게 공군 측 설명이다.


MCRC는 공중감시·식별·무기운영팀으로 구성돼 있다. 공중감시팀은 공군 항공통제레이더, E-737 조기경보통제기, 육군 국지방공레이더, 해군 이지스함 등이 탐지한 자료를 분석·판단해 해당 항적이 실제 항적인지 여부를 판단한다. 식별팀은 해당 항적의 국적, 종류, 비행목적 등을 파악·식별하며 무기운영팀은 가용한 최적의 대응 전력(항공기·지대공미사일·함대공미사일) 등을 투입해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비상출격 명령에 8분대기조 출격…한미 연합항공작전 심장 KAOC

KAMD 작전센터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 징후를 조기에 탐지하고 방어작전을 수행하는 3축 체계의 핵심 지휘통제 체계다. 공군 미사일 감시대, 이지스함, 조기경보위성 등 각종 탐지체계에서 탄도미사일을 탐지하는 즉시 정보가 종합되고, 이를 기반으로 예상 낙하지점을 산출해 각 군과 민간에 신속히 경보를 전파하게 된다. 공군 관계자는 "탄도미사일을 통상 발사 이후 3분 내 수도권, 7~8분 내 부산까지 도달하기에 경보전파는 KAMD 작전센터의 역할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전했다.


또 전술데이터링크를 통해 종합된 탄도미사일 정보는 각 미사일 방어포대에 전송되고, 천궁, 패트리어트 등 지대공 미사일을 통해 요격하게 된다. 동시에 탐지한 미사일 비행궤적을 역산, 예상 발사지점을 CBM 작전상황실에 전송하면 상황실은 가용한 연합 항공 자산에 공격 명령을 하달해 적의 이동식 발사대(TEL) 등을 조기 무력화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공군은 향후 L-SAM, M-SAM 블록 Ⅲ 등을 차례로 확보해 미사일 방어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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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한 공군 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장(준장)은 "오산기지는 한미동맹의 중심이며 특히 KAOC은 한미 연합전력과 항공작전 운용의 심장부"라며 "핵미사일 도발에 대응하는 3축 체계의 중심이자 최일선이라는 각오로 영공방위 임무 완수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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