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 확대 앞둔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점검회의 개최
경북 의성군은 지난 15일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전국 확대 시행(2026년 3월 예정)에 앞서 추진 현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 군수를 비롯해 통합돌봄과 사회보장과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성지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범사업의 신청 현황과 서비스 제공 실태, 수요자 만족도, 주요 추진 이슈 등 전반적인 진행 상황과 전국 확대 준비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의성군은 2023년 7월부터 경북에서 유일하게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서비스 체계 구축과 주민 홍보, 수행기관 선정 등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은 고령자 대상 보건의료·요양 돌봄·일상생활 지원·주거 서비스를 연계 제공해 익숙한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돕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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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의성군수는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농촌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통합돌봄 체계 구축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의성군이 선도 모델이 되어 지속 가능한 의료-돌봄 서비스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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