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 '성숙한 민주시민 위한 일상 변화' 첫 강연
경기도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건강한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시민교육 특강'을 개최한다.
특강은 평화, 기후, 인권 등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시대적 가치와 태도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교육은 6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씩 총 6회 진행한다.
첫 강연은 다음 달 9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열린다. 김봉중 전남대 사학과 교수가 '성숙한 민주시민을 위한 일상의 변화-미국의 사례' 주제로 일상 속 민주주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 달 8일까지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e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원 학습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두 번째 특강은 7월 16일 이국운 한동대학교 법학부 교수가 '헌법, 시민의 힘을 발견하다', 세 번째 특강은 8월 6일 조효제 성공회대학교 명예교수가 '기후위기와 인권 - 녹색민주시민의 길'을 주제로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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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은 "건강한 시민 사회는 깨어 있는 시민의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특강이 시민 각자가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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