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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록관, 국가 폭력 아카이브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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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전남대서 학술회의 개최

5·18기록관, 국가 폭력 아카이브 방향 모색 '제2회 518 연구자대회' 포스터.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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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오는 22일 오후 전남대학교 대학본부 세미나실1에서 제2회 5·18연구자대회 기록세션 '국가폭력 아카이브 구축의 명암'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학술회의는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성공회대학교 민주자료관, 전남대학교 5·18연구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국가유산청, 광주시, 전남도, 전남대학교가 후원한다.


학술회의에는 5·18 관련 기관·단체와 국가폭력 관련 기관·단체, 기록연구 관련 기관·단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관련 기관·단체들이 참석한다.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송용한 성공회대 민주자료관 연구교수가 '국가폭력 데이터베이스(DB) 구축 표준화 기준 및 방안 연구'를 발표한다. 송 교수는 국가폭력 개념에 대한 이론적 검토를 바탕으로 DB 구축 시 고려할 기준과 표준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윤혜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과장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아카이브 사례를 통한 통합 DB 구축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장연희 10·29이태원참사특별조사위원회 비서관은 '기억은 누구의 것인가?: 국가폭력 기록의 권리와 책임을 묻다' 발표를 통해 국가폭력 기록물의 소유권·저작권에 대한 현실 문제를 조명하고, 해외 사례를 통해 방향성을 모색한다.


이어진 토론에는 박강배 5·18기념재단 상임이사, 김신석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기록연구사, 김태현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참석, 국가폭력 아카이브 구축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김호균 5·18기록관장은 "국가폭력 아카이브 현황과 과제를 살펴보는 이번 행사를 통해 5·18 통합 DB에 대한 기대와 우려, 현실을 냉철히 돌아보고 향후 5·18 아카이브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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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는 22~23일 이틀간 전남대에서 열리는 제2회 5·18 연구자대회'는 5·18 제45주년과 5·18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14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학술대회다. '사회 대전환, 나침반으로서 5·18'을 주제로 5·18정신이 어떻게 과거의 부정적 유산 청산과 사회 대전환을 위한 성찰 도구가 되는지 탐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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