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 푸르메재단에 후원
비장애 가족 교육비 등도 지원
효성이 장애어린이의 재활 치료와 가족 지원을 위해 1억3천만원을 기부했다.
효성은 19일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장애어린이 의료재활 및 가족 지원 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 저소득층 장애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을 이어간다는 취지다. 이번 후원금은 장애아동의 재활치료비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비장애 형제·자매의 교육비와 심리치료비, 그리고 가족 동반 여행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효성은 2013년부터 장애아동에게 신체적·정신적 발달에 필요한 재활 기회를 제공했다. 2014년부터는 비장애 형제자매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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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효성은 매월 임직원들이 서울베다니어린이집을 방문해 장애아동 외부활동을 돕는다. 장애인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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