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27일 '숲나들e'…2박3일 가능
전남 광양시는 여름철 성수기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백운산자연휴양림 광양시민 우선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양시민 우선 예약제'는 백운산자연휴양림의 일부 숙박시설에 대해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우선 예약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대상 객실은 숲속의 집(5실) , 캐빈하우스(3실), 종합숙박동(4실), 산림문화휴양관(5실), 카라반 (1실)로 총 18실이다. 여름철 성수기인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기간 중 1인 1실 기준, 최대 2박 3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우선 예약 접수는 오는 21~27일 진행되며, 28일부터는 기존과 같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선착순 예약 방식으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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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우 광양시 휴양림과장은 "시민 우선 예약제를 통해 보다 많은 지역민이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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