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10억 이하 대상…100만원까지
오는 30일까지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지역 소상공인의 주문·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기기 구입비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외식산업을 중심으로 비대면 주문·결제 등 디지털 전환이 가속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위해 스마트 기기 보급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사업장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곡성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연 매출 1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각 사업장에서 사용할 스마트오더, 웨이팅보드,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스마트 기기 도입 비용에 대해 공급가의 80%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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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래 군수는 "디지털 대전환이 외식산업을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다"며 "지역 소상공인의 스마트 기기 도입을 지원해 산업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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