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이틀 연속 2%대 약세를 보이면서 장중 30만원대 아래로 떨어졌다.
16일 오전 9시20분 현재 한국거래소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9000원(2.93%) 하락한 2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9만40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시장에서는 단기 주가 변동성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시점은 유럽연합(EU)과 미국의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전방 고객사의 수요 가시성이 부족한 상황으로 단기 주가 변동성 발생은 불가피할 것"이라며 "실적은 2분기 일시적으로 하락 후 하반기 점진적인 회복기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주가 조정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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