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1721억…"건설경기 회복 지연 영향"
노루페인트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2% 내린 4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은 1721억원으로, 전년 동기(1724억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노루페인트는 "고금리·고물가 기조로 건설 경기 회복세가 지연됨에 따라 수도권 재도장 시장 등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유지하며 매출 방어에 주력했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고부가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과 생산 효율화 노력을 지속했으나 전반적인 내수 시장 수요 위축으로 인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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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는 이차전지 배터리용 몰딩제를 포함한 신소재 사업 확대와 기술 기반의 제품 다각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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