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3일까지 우수사례 온라인 주민투표
서울 은평구가 주민들이 체감한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한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구민이 직접 참여해 공무원의 적극행정 성과를 평가하고, 일 잘하는 공무원을 응원하는 문화를 조성하자는 차원이다.
구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주민투표를 심사에 반영하고 있다.
주민투표는 적극행정추천위원회를 통과한 5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이달 23일까지 진행된다. 평가 기준은 적극성 및 주민 체감도, 창의성 및 전문성, 확산 가능성, 성과의 우수성 등이다. 투표 참여 방법은 은평구청 누리집 내 관련 배너를 통하거나 홍보 이미지에 삽입된 큐알(QR)코드를 통해 직접 하면 된다.
은평구는 이번 주민투표 결과와 적극행정 경진대회 발표 심사 점수를 합산해 다음 달 중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등 다양하고 파격적인 인사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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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 사례 선정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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