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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울교대"…이준석 '학식정치' 청년층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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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부동층 높은 20대 차별화 접근
16일 단국대 방문해 대학생과 소통
노동강화, '산업형 교정개혁' 공약도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전국 대학을 돌며 청년들과 식사하고 소통하는 '학식 정치'를 선거운동에 활용하고 있다.


이 후보는 15일 오전 서울교육대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점심을 먹는다. 예비 교사들과 함께 취업, 진로, 정치 참여 등 청년층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는 물론, 급변하는 교육환경을 둘러싼 젊은 교사 이탈 문제 등에 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학식 소통은 이날 기준 네 차례 진행했다. 지난 12일 연세대를 시작으로 13~14일 이틀간 대구·경북(TK) 지역 선거운동을 통해 경북대와 부산대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기존 정치인들이 청년층과의 소통을 위해 시도했던 방식과 차별화한 접근법이다. 60%에 육박한 20대 부동층 유권자를 집중 공략해 청년층 투표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개혁신당 선거대책본부 관계자는 통화에서 "이 후보가 청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고 말했다.

"오늘은 서울교대"…이준석 '학식정치' 청년층 공략 '학식 먹자 이준석' 오늘은 부산대 (부산=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4일 '학식먹자 이준석' 행사가 열린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에서 학생들과 학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5.14 ondol@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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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본은 '학식먹자 이준석' 캠페인을 위해 플랫폼도 자체 제작했다. 플랫폼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속한 대학에 이 후보를 초청할 수 있도록 투표할 수 있다. 이 후보는 전국 유세 현장 일정과 투표가 높은 해당 지역 대학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지속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16일에는 충남에 위치한 단국대를 찾는다.


이날 오후에는 서울역으로 이동해 대한초등교사협회와 '서이초 사건과 같은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한다. 교원지위법에 대한 후속 개정 대책 마련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오후 7시에는 서울 광진구로 이동해 건대입구역에서 도보 유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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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후보는 징역 실효성을 강화하는 산업형 교정개혁 공약을 내놨다. 이 후보는 "수감자 노역 강도를 강화해 고강도·고부가가치 중심의 교도작업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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