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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메가박스 합병의 명과 암[벼랑 끝 극장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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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C엔터테인먼트는 2016년 카마이크 시네마를 11억달러에 인수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CGV는 192곳, 롯데시네마는 133곳, 메가박스는 115곳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합병이 성사되면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는 248곳의 지점을 보유한 1위 사업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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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점유율 확대 아닌 생존을 위한 선택
"대출 및 투자 유치 수월해져, 해결책 모색"
"OTT와 차별화된 공간이 자리 잡는 계기로"
재무적으로는 취약…금융 상환 등 어려움 예상

AMC엔터테인먼트는 2016년 카마이크 시네마를 11억달러(1조5590억원)에 인수했다. 스크린 수를 5425개에서 8379개로 늘려 리걸엔터테인먼트를 제치고 북미 최대 극장 체인이 됐다. 당시 애덤 아론 최고경영자(CEO)는 "수백만 달러를 투자해 카마이크 시네마를 개선하고, 로열티 프로그램 등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시네마·메가박스 합병의 명과 암[벼랑 끝 극장의 선택]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는 합병으로 침체한 한국 영화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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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합병은 일시적인 성과를 거두는 데 그쳤다. 2019년 50억2000만달러(7조1148억원)를 기록한 매출이 2020년에 10억7000만달러(1조5165억원)로 급감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확산 등으로 많은 지점이 문을 닫았다.


AMC는 주식 발행을 통해 35억달러(4조9605억원)를 조달하며 위기를 넘겼지만, 여전히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OTT의 확장과 할리우드 노조 파업 등으로 부채 45억달러를 해결하지 못했다. 24억달러(3조4015억원)의 만기를 2026년에서 2029년으로 연장해 겨우 숨통이 트였다.


국내 극장 체인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관객 수 회복이 더디고, 빚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 연속 2억명 이상을 기록한 국내 극장 관객 수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겪은 후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 '서울의 봄', '파묘' 등 몇몇 영화가 1000만명 이상을 동원했지만,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 전환에는 실패했다.


악순환이 지속되면서, 국내 극장 체인 2위 롯데컬처웍스와 3위 메가박스중앙은 지난 8일 합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AMC처럼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한 것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롯데시네마·메가박스 합병의 명과 암[벼랑 끝 극장의 선택]

중앙그룹의 콘텐트리중앙은 메가박스중앙의 지분 95.98%, 롯데그룹의 롯데쇼핑은 롯데컬처웍스의 지분 86.37%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기존 극장·영화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을 확장해 코로나19 이후 침체한 국내 영화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손익 개선과 신규 투자 유치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경쟁 구도를 완화해 광고 영업 및 극장 운영에서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합병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극장 운영 측면에서 큰 시너지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두 기업이 비슷한 방식으로 지점을 운영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합병 후에는 극장 산업의 판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CGV는 192곳, 롯데시네마는 133곳, 메가박스는 115곳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합병이 성사되면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는 248곳의 지점을 보유한 1위 사업자가 된다.


극장 관계자 A씨는 "사업 규모가 커지면 대출 및 투자 유치가 수월해져,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B씨는 "시장 회복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며 "특히 OTT와 차별화된 공간이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AMC는 2023년부터 '영화 관람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 아이맥스(IMAX)와 돌비시네마를 비롯해 4DX관(오감 체험 상영관)과 스크린X관(3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상영관)을 확대하며, 다양한 관람 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약 12㎡ 크기의 스크린에 4K 레이저를 투사하는 'XL at AMC' 상영관을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관객의 입맛을 반영한 식음료 개발과 리클라이너 좌석 확대 등 편의시설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시네마·메가박스 합병의 명과 암[벼랑 끝 극장의 선택] AMC엔터테인먼트는 전 세계 극장 체인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러한 전략은 점진적인 성과를 보인다. AMC는 지난 1분기 순손실 2억200만달러를 기록했다. 관객 수는 전년 대비 10% 감소했지만, 관객당 입장권 매출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식음료 매출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관객이 극장을 찾는 횟수는 줄었지만, 고품질의 서비스와 프리미엄 환경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롯데시네마는 컬러리움과 MX4D, 메가박스는 돌비시네마와 돌비 애트모스를 운영하며, 지난해부터 주요 지점의 모든 좌석을 리클라이너로 전환했다.


문제는 AMC도 어려움을 겪는 리스크 관리다.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은 재무적으로 취약한 상태다. 롯데컬처웍스는 지난해 자본잠식에서 벗어났으나 자본총계가 673억원에 불과하고, 51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메가박스중앙은 부채 비율이 급증했으며, 부채총계는 9222억원에 달한다. 또한, 1년 이내 만기가 도래하는 부채가 6069억원에 이른다. 장기적인 수익성도 불투명해 금융 상환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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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업은 아직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지 않았으며, 지분 구조나 새로운 브랜드 이름에 대한 계획도 없다. A씨는 "(이른 발표는) 신규 투자 유치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를 신속하게 진행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관객 회복과 재무적 한계 관리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기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씨는 "국내 1위 사업자로 올라서면 공격적인 운영이 가능해지므로, 합병의 시너지뿐만 아니라 극장 산업을 어떻게 주도할지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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