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대전 방산기업 4족 보행 무인로봇 등 혁신기술 선봬
대전테크노파크는 13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대전방산기업과 무기체계 간 기술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2025년 방산 혁신기술·장비 소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 대전테크노파크,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육군·해군·공군, 방산 체계기업, 방산 연구기관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 지역의 11개 중소기업은 이날 미래 전장에서 필요한 생존성 향상을 위한 차세대 기술·장비, AI 유·무인 복합체, 디지털 트윈, 4족 보행 무인 로봇 등 13종의 다양한 혁신기술과 장비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방사청이 처음 개최한 방산 혁신기술·장비 소개회는 중소기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과 장비를 소개하고 무기체계 적용 가능성을 협의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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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올해는 대전 기업들의 기술과 장비에 대한 심화 상담이 가능토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대전 방산기업의 혁신 기술과 장비가 군 무기체계에 적용되는 실질적 연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방위사업청, 방산 유관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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