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업비 1억·포상금 1,500만원 확보
전남 담양군은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2024년 실적)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연초 부군수 주재로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월별 지표관리와 부진 지표별 대책회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대응체계를 강화해 왔다.
또 지표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전남도 담당부서와 긴밀히 협업하며 평가 대응력을 높였다. 그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4위를 달성해 전남도로부터 상사업비 1억원과 포상금 1,5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올해도 미흡 지표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현장 중심 개선 과제를 발굴해 행정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정철원 군수는 "직원들의 책임 있는 자세와 부서 간 협업이 만들어낸 성과다"며 "내년 평가에서도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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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자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주요 정책 및 행정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99개 지표(정량 82개, 정성 17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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