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광주 사랑의 열매)는 철근 가공 철강 유통 전문기업 ㈜대한철강 조홍석 대표이사가 광주 살레시오고등학교에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오전 살레시오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조홍석 ㈜대한철강 대표이사, 박지영 살레시오고등학교장, 김윤하 광주 사랑의 열매 모금사업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전달된 성금은 살레시오고등학교 31회 졸업생인 조홍석 대표이사가 지난해 1,500만원 장학금 기탁에 이어 추가로 기부한 금액이다. 조 이사는 모교를 위해 누적 2,0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살레시오고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조홍석 ㈜대한철강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다양한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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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홍석 ㈜대한철강 대표이사는 지난 2021년 8월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125호로 가입했으며, 올해 4월 용진육아원에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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