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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회원도시, 세계 무대로 도약… 광저우 글로벌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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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O-회원도시-광저우시, 국제관광전 행사 연계 다채로운 행사 개최

TPO 중국 회원도시들 협력 강화·글로벌 관광도시 간 교류기회 확대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제44차 집행위원회'와 '2025 TPO 중국 지역회의'를 개최하고 TPO 회원도시 공동홍보관과 공동설명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회원도시, 세계 무대로 도약… 광저우 글로벌 마케팅 제9차 TPO 포럼.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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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 박람회 중 하나인 '광저우 국제관광전(Guangzhou International Travel Fair)'과 연계해 진행되며, TPO는 이를 계기로 회원도시 홍보는 물론 글로벌 도시 간 관광 협력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총 5개국 16개 도시에서 주요 관광 정책 관계자 약 60여명이 광저우에 집결할 예정으로, 글로벌 도시 관광 교류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회원도시, 세계 무대로 도약… 광저우 글로벌 마케팅 제9차 TPO 포럼.

5월 14일 개최 예정인 제44차 집행위원회에는 TPO 회장 도시인 부산시와 공동회장도시인 싼야시를 비롯해 ▲광저우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 주요 집행위원 도시 대표들이 참석한다. 본 회의에서는 기구의 주요 사업과 재정에 대한 사안, 회원도시 간 협력 방안, 차기 총회 및 포럼 개최지 선정 기준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향후 TPO 총회와 포럼 개최지에 대한 회원 도시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TPO 사무국은 공정성·투명성·지리적 균형을 핵심 원칙으로 하는 개최지 선정 가이드라인을 초안으로 제시하며, 이번 집행위원회에서 해당 가이드라인에 대한 심의를 거쳐 개최지 후보 도시를 모집할 계획이다.


또 2025년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 조정안을 포함해 2026년도 연간 활동계획 초안 심의, 이노베이션 랩 설립과 글로벌 캠페인 추진 방안 등도 중점 논의될 예정이다.


더불어, 회장단과 집행위원의 임기가 올해 말 종료됨에 따라, 2026~2027년 차기 회장단 선출과 집행위원 임명, 그리고 회장단 혜택 강화 등 조직 운영의 지속 가능성 제고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이어 15일 개최되는 '2025 TPO 중국 지역회의'에는 광저우시를 비롯해 ▲싼야시(공동회장 도시) ▲두장옌시 ▲리장시 ▲포산시 ▲첸난주 등 중국 회원도시와 지역 관광공사, 국제 관광업계 관계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지역회의에서는 ▲지역회의 운영 규정 제정 ▲데이터 기반 관광 이노베이션 랩 구축 ▲차기 개최도시 선정 절차 수립 등 제도적 기반 강화 방안이 집중 논의된다. 특히 운영 규정과 관련해서는 회의 개최 주기, 회원도시의 권한과 의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의사결정 구조, 사무국 운영 방안 등을 명문화해 TPO 활동의 지속성과 효율성 향상을 도모한다.


회의 주제는 '중국 인바운드 관광 발전을 위한 마케팅과 브랜딩 전략(Marketing and Branding for China's Inbound Tourism Development)'으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예정돼 있다.


특히 Trip.com Group의 Mr. Guanbing Hao(비즈니스 개발과 화남지역 총괄 매니저)가 특별 세션 연사로 초청돼, 국제 OTA(Online Travel Agency)의 관광 트렌드와 중국 인바운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관광전 첫날인 15일 오후에는 TPO 공동 홍보 설명회가 개최된다. 현지 유관기관, 관광업계 관계자, 박람회 참관객 등을 대상으로 TPO 회원도시들이 참가해 도시들의 독창적인 관광 자원과 콘텐츠를 소개하고, 국제적인 도시 간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부산·포항·익산·김해) ▲말레이시아(코타바루, 코타키나발루) ▲인도네시아(바투) ▲중국(싼야,두장옌) 등 총 9개 회원도시가 참여해 TPO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고, 관광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홍보관 내 참가 회원도시를 위한 TPO 라운지를 운영해 상담·교류의 거점을 마련하고, '해피아워 이벤트'를 통해 회원도시 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식 일정 이후에는 ▲광저우시 주최 '광저우-TPO 나이트' 만찬 ▲GITF 공식 바이어 만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 도시 간 교류와 네트워킹 확대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TPO 강다은 사무총장은 "GITF라는 글로벌 플랫폼과 연계된 이번 집행위원회·지역회의는 회원도시 간 관광 협력은 물론, 중국 인바운드 관광 시장 진출 전략을 마련하는 데에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도시 간 지속 가능한 관광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집행위원회를 주재한 부산시 김현재 관광마이스국장도 "TPO 제44차 집행위원회와 중국 지역회의는 아시아 최대 규모 관광 박람회인 GITF와 함께 열리는 만큼, 부산을 포함한 회원도시들이 보유한 관광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릴 중요한 기회"라며 "중국 주요 도시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인바운드 관광 회복과 동아시아 도시 간 관광 네트워크 강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9월 3일부터 6일까지는 제12차 TPO 총회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며,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는 '2025 글로벌도시관광 서밋'이 부산에서 처음 열릴 예정이다. TPO와 부산시, 부산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도시 간 관광정책 교류와 국제 협력 네트워킹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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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O는 부산에 사무국을 둔 국내 유일의 관광 전문 국제기구로, 현재 전 세계 130개 도시와 56개 민간·공공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TPO는 매년 각국에서 지역회의, 총회, 포럼, 공동사업 등을 개최하며, 회원도시 간 관광산업 발전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선도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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