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초등학교가 12~16일 '문화예술 감성교육 주간'을 맞아 전교생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창의력과 감수성을 함양함은 물론 민주시민으로서의 기초 소양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버스킹 공연은 매일 2교시가 끝난 후 30여분 동안 진행됐으며, 음악, 춤, 체육,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학급 단위의 형식적인 무대가 아닌, 학생 개개인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한 무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자발적으로 공연에 참여한 학생은 약 60여명에 달했으며, 다양한 재능과 끼를 자유롭게 표현했다.
학생들은 공연을 준비하고 감상하는 과정을 통해 책임감은 물론, 배려와 소통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술 활동을 통해 자기 표현력은 물론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교육적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지금 뜨는 뉴스
이철호 교장은 "공연에 참여한 학생뿐만 아니라 이를 관람한 모든 학생이 함께 즐기며 감성적 소통의 의미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무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