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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일본 고치현, 크루즈·공항 노선 개발 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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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김 수출 등 교류 사업 논의

전남도-일본 고치현, 크루즈·공항 노선 개발 등 협력 전남 일본사무소는 국제 자매도시인 고치현과 내년 자매교류 10주년 앞두고 크루즈, 공항 노선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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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일본사무소는 국제 자매도시인 고치현과 내년 자매교류 10주년을 앞두고 크루즈·공항 노선 개발, 곱창김 수출 등 협력사업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장대연 전남도 일본사무소장과 하마다 세이지 고치현 지사 등은 오사카에서 열린 2025 일본 오사카 엑스포의 한국관에서 지난 7일 만나 수준 높은 우호 협력 관계를 다짐했다.


전남도 일본사무소에선 이번 만남에서 고치현과 전남을 잇는 크루즈와 공항노선 개발을 협력사업으로 제시했다.


크루즈 상품은 일본 고치현을 출발해 가고시마, 여수, 완도, 목포를 기항지로 해 각 도시의 역사·문화·예술·관광을 주제로 하는 4박 5일 일정의 럭셔리 크루즈 해양관광이다.


내년에 개장하는 고치현 료마국제공항과 무안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직항노선 신설도 제시해 고치현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고치현에서 전국 1위의 수산물 생산량을 자랑하는 전남 수산물 중에서도 맛과 향이 매우 뛰어난 명품 곱창김에 대한 관심도 큰 만큼 일본 내 김 마니아층 대상 고품질 고가전략의 시범사업으로서 곱창김의 수출 가능성도 타진했다.


하마다 세이지 고치현 지사는 "한국관의 주제인 '마음을 모아'처럼 전남도와 고치현이 마음을 모아 하나가 돼 더 나은 미래로 가고 싶다"며 "특히 내년은 자매교류 1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크다. 이를 위해 한 차원 높은 한·일 우호교류 협력을 하자"고 말했다.


장대연 사무소장은 "4세기께 왕인박사가 일본 응신천황의 초빙으로 논어와 천자문을 갖고 건너와 태자의 스승이 돼 일본 고대문화 발전에 크게 공헌했던 역사적 사실처럼, 내년에는 고치현에서 여수·완도·목포를 잇는 바닷길과, 고치현 료마국제공항에서 무안국제공항으로 하늘길을 열어 전남도와 고치현의 상생발전을 확고히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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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고치현은 2016년 10월 자매교류를 시작한 이후 고교생 등 청소년 방문 교류행사, 두 지역 공무원 방문행사, 고치현 명예도민 전남도 방문 등 국제교류 우호 협력 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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