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 항암제 개발 기업 이뮨온시아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상장을 위한 청약을 진행한 결과 913.2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일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뮨온시아는 이날까지 이틀간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했다. 청약 주수는 20억8685만7460주, 청약 건수는 16만9191건으로 집계됐다. 청약금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증거금은 약 3조7563억원이 모였다.
앞서 이뮨온시아는 지난달 22~28일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도 흥행에 성공했었다. 당시 경쟁률 897 대 1로, 참여 기관의 97% 이상이 공모가 상단인 3600원 초과해 제시했었다. 이에 따라 최종 공모가는 3600원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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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뮨온시아는 오는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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