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대회에 대한 시민 관심·참여 유도, 붐업 조성
지역 우수 학생선수 지원 통한 부산체육 경쟁력 강화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을 위한 '꿈나무 선수 후원 캠페인'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캠페인은 전국체전 개최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지역 내 우수 학생선수를 발굴·지원해 부산 체육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청은 방송사, 후견 희망 기업과 협력해 꿈나무 학생선수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방영하고, 이를 계기로 지속적인 후원과 홍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첫 방송은 오는 10일 오전 9시 30분, MBC '스포츠중계석' 내 코너인 '드림트랙:시작 선에 선 너희에게'에서 방영되며, 동주여자중학교 농구부가 첫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꿈나무 후원 캠페인을 통해 학생 선수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붐업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부산 체육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각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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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올해 부산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교육청은 본 캠페인을 통해 전국 단위의 스포츠 관심을 지역 학생선수들에게 집중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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